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금 우리 학교는/등장인물 (문단 편집) ==== 배은지 ==== [[파일:지우학_배은지 웹툰.png]] 효산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맨 처음 캐비넷에 숨어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처음에는 자기들끼리 싸우다 죽었다는 거짓말을 하다가 윤귀남이 추리로 거짓말인걸 눈치채자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배은지가 창훈이라는 남자애와 숨어있다가 정은이라는 여자애가 자신도 거기에 숨겨 달라고 문을 두드리자 들여보내 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피 흘리는 사람, 피 묻은 사람, 눈이 빨간 사람을 조심하라는 방송이 나오는 것을 듣고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피가 묻은 것을 보고는정은이를 내보내려고 하지만(참고로 정은이는 넘어졌기 때문에 팔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정은이가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자 결국 배은지는 충동적으로 정은이의 목을 찔러 버렸고, 창훈이가 이걸 보고 네가 죽였으니까 네가 알아서 하라며 화를 내자 결국 배은지는 짜증난다며 창훈이까지 죽였다.][* 물론 온조 일행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피해가 더 커지지 않을 수 있도록 대비시키는 차원에서 방송을 한 것이겠지만, 사실 방송이 학교의 좀비 사태를 악화시킨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배은지가 방송에서 언급한 '피 흘리는 사람', '피 묻은 사람'을 멋대로 해석해서 2명의 학생들이 살아남을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죽고 말았고, 박선화 선생님이 방송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어떤 교실에서 학생들이 팔에 피가 묻어 있는 남학생을 쫓아내자 그 남학생이 "왜 이래! 내 피 아니란 말야!"라고 항변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방송 때문에 누군가의 피가 본의 아니게 묻었거나(감염자에게 공격당하는 사람 바로 옆에 있어서 공격당하는 사람의 피가 튀는 등의 이유로) 단지 다쳐서(특히 감염자를 피해서 도망가다가 넘어지는 등의 이유로) 피를 흘리는 멀쩡한 학생들이 의심당해서 밖으로 쫓겨나거나 한 일이 학교 곳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쫓겨난 학생들은 숨지도 못한 채 좀비에게 당했을 것이니... 게다가 온조 일행에도 다른 사람의 피가 묻은 것 때문에 감염을 의심받은 준영이가 있었던 만큼,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건 온조 일행의 큰 실수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온조 일행 입장에서도 피가 묻어 있거나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이 감염되지 않았을 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매우 유례 없는 사태였고 모두가 정신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감염자가 피를 흘린다는 것만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니. 또한 방송으로 인한 문제가 없었더라도, 바이러스 자체가 걷잡을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작중에 나온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되는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보이시한 외모로 귀남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해 보자며 팬티를 내리고 [[생식 기관]]을 확인하는 성추행을 자행했다. 그 후 귀남은 살기 위해 두 학생을 죽인 그녀가 쓸만하다고 생각했는지 생존자들을 이용해서 상황을 타개한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고, 자신이 면역자임을 밝힌 직후 일어난 발작으로[* 은지를 포박해 놓은 상황에서 마치 감염자처럼 피를 토해서 그녀가 기겁하게 만든다.]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다음 함께 행동하며 명환과 선생님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총을 획득한다. 이후 보건실에서 박선화가 이병찬과 주고 받은 메세지를 확인하는데, 귀남이 그녀가 흘린 생리혈을 보고는 이성을 잃고 눈이 돌아가서 그녀를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먹어치운 다음, 토막나서 도시락(...)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상당히 미묘한 선 위에 서있는 캐릭터로, 윤귀남 같은 미친 악당은 아니지만 그다지 선역은 아니다. 첫 살인은 상황을 고려하면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이후 짜증난다는 이유로 두번째 살인을 저질렀으며 귀남에게 험한 꼴을 당했음에도 같이 동행하며, 생존자들을 이용한다는 그의 계획에 딱히 거부감을 안 보일 뿐만 아니라 목숨도 구원받으면서 상당히 의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만일 그 타이밍에 생리가 안 터져서 귀남과 계속 동행했다면 주인공 일행에도 위협을 끼쳤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